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가 숙취운전 근절을 위해 ‘셀프단속’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 음주운전을 단속해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이로 인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매일 아침 경찰서 전 직원들이 스스로 음주감지기를 통해 숙취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 것. 특히 지구대장이나 파출소장 등
관리자들이 근무개시 전 음주 감지여부를 확인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술과 관련된 경찰관들의 의무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근절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얻으면 치안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셀프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에
적극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 이와는 별도로 청렴동아리 부들회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대
의무위반 없는 떳떳하고 당당한 고창경찰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경찰서 정문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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