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농협, 적외선경보기 설치로 빈집 및 농축산물 도난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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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농협, 적외선경보기 설치로 빈집 및 농축산물 도난예방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6.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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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지난 9일 순창군농협의 지원을 받아 적외선경보기 150개를  관내 취약개소인 단족주택 및 농축산물 보관 장소 등에 설치하였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빈집털이와 농축산물 보관 장소 등에 도난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방범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취약개소 등에 적외선경보기 설치 및 방범시설 점검은 물론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범죄사례 및 범죄유형과 예방요령 홍보 등 치안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적외선경보기는 가격 대비하여 부착방범이 용이하고 절도예방 효과가 뛰어나 범행의지 위축뿐만 아니라 사전 제압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생활안전과장이  범죄 취약개소를 방문하여 범죄예방 요령 홍보 및 농가, 창고 등에 직접 설치해    주고 있다.

또한, 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들에 나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조합원을 위하는 길이라며 적극지원에 나섰다.

최철수 서장은 농번기에 절도 발생이 빈발하고 있는 만큼 방범시설물 설치는 물론 마을 구석구석 살피는 순찰로 범죄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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