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11일 부안여중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및 지도교사 등 1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제 15기 부안서 명예경찰소년단은 5개 학교에서 7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예경찰소년단원이 학교 내 또래상담자로써 친구들의 고민 들어주기, 따돌림 당하는 친구들에게 희망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에 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부안여중 2학년 노수진양은 매월 경찰아저씨들과 함께 힘들어 하는 친구들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하다 보니 학교경찰이 된 것 같고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기재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명예경찰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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