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3일 재난대응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익산역(창인동)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불시출동 훈련은 소방차량 8대, 소방대원 60명이 참여, 긴급구조 지휘 절차인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현장지휘소 설치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KTX와 새마을호 열차 전도 및 충돌로 인한 열차사고’라는 가상 메시지 하에,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휘체계 정립, 대응계획 가동절차에 따른 개인별 임무숙지와 현장대응 활동, 각 유관기관 연락체계 점검 등을 중점 훈련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에 대비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