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내달 19일 부안스포츠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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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내달 19일 부안스포츠파크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6.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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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를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현재 참가신청을 접수하며, 당일 대회시작 30분 전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회는 사)한국예총 부안지회(부안예총)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조선시대 여류문인 이매창의 시문학정신을 서예예술로 승화해 기리고자 추진된다.

그동안 매창과 지인의 시 위주로 진행하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시제로 참여하며, 작가 누적점수 20점이 되면 초대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부문별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 신청서는 대회당일 오후 1시까지 부안예총 사무국을 방문 및 메일·팩스로도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 300만원(1명)과 우수상 100만원(3명), 특선 10만원, 장려상 5만원, 입선 등이며, 작가점수는 대상 8점, 우수상 6점, 특선 3점, 장려상 2점, 입선 1점이 부여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안예총 사무국(063-582-3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문(부안예총 회장)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400여년 전 이매창의 시문학정신을 돌아보면서 그녀의 뛰어났던 예술적 가치를 알리자는데 의의가 있다”며 “부안의 아름다움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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