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복지공단전북지부 재정지원보호위원회(회장 황승일)는 13일 전주·완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희망365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회는 장학금 전달식과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선도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0명의 학생들은 재정지원보호위원들과 멘토링 활동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선도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예방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황승일 회장은 “중·고등학교 시절의 우정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가야 할 소중하고 큰 재산중 하나다. 선도위언으로 선정된 학생들 모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호 전북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재정지원보호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임명장 수여 및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며 선도위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