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총경 조병노)는 17일 오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경찰에 대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동복마을을 방문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장이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실시하였다.
특히 완주경찰서에서는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13개 파출소(치안센터)에서 총 491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파출소별 4~5회 반복하여 문안순찰을 실시하면서 투견도박장 등 도박개장 시설 2곳을 발견하여 사전에 차단하였다.
또한 빈집에 은신중인 절도범을 검거하였으며, 지적장애인 2명이 성폭행 당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입건한 사례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건의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매주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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