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0분께  완주군 용진면의 한 아파트 진입로에서 24인승 유치원 통학버스가 3m 아래 논으로 떨어졌으나 탑승자 전원이 안전밸트를 착용 대형교통사고를 막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 교사, 원생 13명 등 총 15명이 가벼운 찰과상 등을 입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아중 교통계장은 “안전밸트 착용으로  인해 대형교통사고를 막았다”며 “안전밸트는 생명이다"면서 안전밸트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성영열기자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