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관내 간이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청소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180개소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소를 통해 물탱크안 침적된 부유물 제거와 장마기간 및 혹서기에 발생 가능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이 크게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수도에 대한 수질기준 강화와 군민의 물 소비 수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사용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마을별 자율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완주군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물탱크 청소용역을 연 1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설치된 약품 투입기의 정상 가동 및 약품의 적정투입으로 잔류염소농도 유지를 위해 소독기의 관리상태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도 병행하기로 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간이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정비를 철저히 하여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에서는 수원혼용(계곡수와 지하수)과 관리소홀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마을이장 및 마을수도 관리자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