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김 통장은 2011년 8월에 통장으로 위촉, 매달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을 환경청소를 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도 홀로 사는 노인 집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새마을 부녀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국수, 삼계탕, 떡국 봉사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어 모범적인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은숙 통장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는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며 행정 일선에서 신뢰를 쌓아 나가고 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 전주 시정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투 인후2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통장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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