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부착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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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부착 행사 가져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6.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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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는 25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김모씨 등 6가구를 방문해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부착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치매노인 인식표에는 개인정보가 암호화된 고유번호와 신고를 위한 관련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어, 치매노인이 집을 나가거나 배회할 경우 의복의 표식을 통해 쉽게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한 보호자는 아버지가 치매로 인해 집을 나가는 일이 많아 걱정을 컸는데, 경찰에서 인식표 신청 및 부착을 해주고 배회감지기 신청절차를 상세하게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기재 부안서장은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가능성이 많은 노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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