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지난 25일 오후 임실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집배원50여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집배원들의 업무특성상 오토바이 운행을 많이하는 점과 임실지역에서 지난달 발생한 이륜차 사망사고가 안전모를 착용치 않아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륜차 교통사고 유형, 안전운전 요령 등 ppt를 이용 교통사고 사례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강재길 교통관리계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오토바이 안전모가 운전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경찰의 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안전모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모로 인식하고 운전시 반드시 착용 안전운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경찰서는 앞으로도 이륜차를 운행하는 배달업체 위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단속을 확대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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