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시민수상 구조대 발대식 열어
상태바
부안소방서, 시민수상 구조대 발대식 열어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7.0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지난 4일 고사포 해수욕장 송림광장에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추진했다.

발대식은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안전 확보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박기환 부안소방서장 및 김광수 전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장,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변산·모항·격포·고사포 등 4곳의 해수욕장에서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 52명과 소방공무원 160여명 등 총 212명이 투입된다.

이 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후 자원봉사자 대표가 탐방객 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과 익수자 응급처치 및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콤비보트 등을 활용한 수상 인명구조도 함께 보여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관광객에게 안전수칙을 잘 전달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는 행복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