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호롱불마을 역량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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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호롱불마을 역량강화 나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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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은 14일 설천면 기곡리 호롱불마을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위원장 박희축)과 (사)생태산촌(사무국장 이정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간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산림청의 ‘2014 산촌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촌 마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자긍심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협약서에는 산촌활성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정보교환과 인적 자원 교류, 임업관련 시설과 공간을 공동 활용해 나가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주민 박래명(77세)씨는 “산촌생태마을과 관련 기관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기대감을 감출 수가 없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호롱불 마을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생태산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산촌생태마을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선진사례가 될 것”이라며 “임업진흥원에서는 무주군의 산촌진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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