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기반시설 재정비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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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기반시설 재정비로 새단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7.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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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동 사이트 재정비로 이용객 편의 대폭개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위치한 덕유대야영장 내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오는 16일부터 전면 지정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덕유대야영장 일반영지(1~6영지) 426동, 자동차야영장 (7영지) 74동을 새롭게 정비 완료한 상태로, 총 2.4km 연장의 오수관로를 전면교체 또는 보수 했다.

또한 탐방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주차공간 확보와 안내 및 유도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야영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기반시설 정비는 전면 예약제 도입에 따른 야영장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야영트렌드를 반영한 야영장 선진화의 일환에서 추진한 것으로, 그간 선착순제에 의한 차량정체 현상 및 안전 사고 발생위험, 야영장 이용체계 혼용에 의한 불편 등을 크게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덕유대야영장 이용시에는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https://reservation.knps.or.kr)를 통해 15일전부터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16일부터는 기존의 인당요금제에서 동당 요금제로 변경돼 야영장 이용요금을 징수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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