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행락철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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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행락철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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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17일부터 이틀동안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전주 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익성 교수를 초청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이론과 함께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 심 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 4분이내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이다.

 

 김익성 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 돼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심장마비로 인해 매년 수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자체적인 응급처치 강사를 육성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마친 이형희 경위(순화파출소)는‘경찰생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이제야 배웠다며, 앞으로 지역경찰 활동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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