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중학생, 3주간 대학생 학습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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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중학생, 3주간 대학생 학습지도 받는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7.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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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중학교 1·2학년생 2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선배들에게 3주간 집중학습지도를 받는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캠프가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영어 2명, 수학교과 1명 등 대학생 강사 3명과 중학생 10명이 한 조로 묶여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하루 7시간씩 자기주도 학습은 물론 문화관람,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읍면·도서지역 등 농어촌지역의 학습의지가 높은 중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전라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토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25일 오후4시 전북대학교에서 환영식을 갖고, 3주간 캠프에서 들어가며 대학생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영어·수학교과 등 자기주도 학습법,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특강,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하는 합창·댄스 등 문화 활동도 하게 된다.
1인당 약 250만원 가량 소요되며, 참가 학생들에게 교재·티셔츠·가방 등이 무료 지급된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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