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22일 등교시간에 수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모두가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읍시청, 정읍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수성초교직원과 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지도 단속과 병행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플래카드, 어깨띠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과속, 횡단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에 대하여 집중 홍보했다.

      또한 친근감 있는 포돌이, 포순이가 등굣길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초 학부모 김금순(42)씨는 “매년 어린이교통사고에 관한 뉴스를 많이 보는데 그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이런 캠페인 활동이 더 많아져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경찰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과 홍보, 지도 단속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서장은“ 각 가정과 학교, 그리고 운전자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여러분들이 동참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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