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시장 주말장터축제로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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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시장 주말장터축제로 문전성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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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장터, 팔씨름대회, 천원경매,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완주고산시장에서 펼쳐진 주말장터축제가 2천여명의 지역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로 모처럼 시끌벅적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9일 주말 장터 축제는 고산시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함께 지역의 농민들이 참여하는 농부장터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벼룩시장과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팔씨름대회, 천원경매, 시장가요제, 시장영화제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주말장터축제는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고산시장의 상인회(회장 신원희)와 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전애란)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완주군의 도움을 받아 주관한 행사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주기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완주고산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 4개 분야 13가지 단위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관광.축제 등과 연계해 해당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발굴. 개발하여 전국적인 브랜드를 갖추고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명소로 육성‘대한민국 대표 로컬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요사업은 브랜드명품화를 위한 BI 시스템 매뉴얼개발, 상인마인드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상인기획단 양성, 특화상품개발, 협동조합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시장영화제와 함께하는 카라반축제, 오감만족 주말장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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