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아동 구제 방안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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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아동 구제 방안 시급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9.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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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건수가 10년새 87%가 늘었고 학대로 사망한 아동 수도 이 기간 동안 100%가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13,076건으로 10년 전인 2004년 6,998건보다 87% 늘어났고, 사망건수 역시 2004년 11건에서 2013년 22건으로 100% 증가되었다.

아동학대 가해자는 4년째 부모가 평균 84%를 차지하며, 1등을 차지해 충격을 주고 있으며, 부모 다음으로 친인척 5.96%, 시설종사자 4.0%, 기타 3.3%, (보육)교직원 2.8%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의 주원인은 양육기술 미숙 7,099건(32.6%)과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및 고립 4,883건(22.4%)이 주된 사유로 나타났으며, 부부 및 가족갈등(9.4%), 성격 및 기질문제(7.1%)가 그 뒤를 따랐다.
이처럼 아동 학대가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
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동학대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마련 및 피해아동 구제 방안이 적극적으로 확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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