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구이면민의 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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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구이면민의 상 수상자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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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면장 유선희)은 제20회 구이면민의 날을 맞이해 면민의 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민의 상은 애향상, 효행상, 공익상, 선행상, 농민상, 친절상 등 6개 부문이다.

애향상은 전주에서 남창당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구이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면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등 애향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한광수(전주)씨가 선정됐다.

또한 효행상은 35년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섬기며, 시아버지(101세), 시어머니(90세) 모시고 사시는 임금선(58세,덕천리)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상 수상자로 선정된 백예분(60세,원기리)씨는 9년 전부터 정신적 신체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재단 소속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물론, 한가정 4자녀 돌봄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돌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절상은 12년 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 조합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칭송을 받고 있는 박지은(34세,구이농협)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농민상에는 60여년을 농업에 종사하며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민 소득증대에 힘쓰며, 오미자, 복분자, 블루베리, 매실 등 재배 복합영농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용마(68세.평촌리)씨가 수상하게 됐다.

면민의 상 시상은 10월 4일 구이면민의 날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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