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문화콘서트로 문화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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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 문화콘서트로 문화갈증 해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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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관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 1천여명 참석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완주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애인 문화콘서트가 지난 9월 19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장현구) 주관으로 개최 되었다.
 
 『다함께! 다같이! 하는 문화콘서트』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된 문화콘서트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비장애인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내 등록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에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탤런트 김성환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송대관,한혜진, 박주희, 벼리국악단, 소울헌터스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였고, 이번 문화콘서트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자리매김 되었다.

  장현구 연합회장은 “음악은 정신과 신체질병은 물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건강을 지켜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마음의 평화와 정신적 안정에 필요한 활력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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