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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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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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농기계 113종 621대 보유, 농가 경제부담 완화에 큰 도움 -


완주군 구이면, 상관면, 이서면 주민들이 앞으로 각종 농기계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구이면 원기리 옛 구이면사무소 별관에 남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하고, 28일 박성일 완주군수, 도·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남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신축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 5억원, 군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331.2㎡ 규모의 철골조로 건설됐는데,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사무실, 수리용 부품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임대 농기계 17종, 62대의 신규 기종과 관리장비 등 35종, 155대를 확보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부권역 임대사업소는 구이, 상관, 이서지역의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된다.

완주군은 앞으로 지역의 영농 형태와 농업인의 수요도를 분석해 임대농기계를 확보하는 등 지역의 영농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주민의 영농 편익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잘 사는 농촌, 실질적으로 돈 버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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