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1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 늦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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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1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 늦을 듯
  • 송미숙
  • 승인 2015.03.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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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개나리는 3월 25일, 진달래는 3월 29일 개화

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대체로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에서는 평년보다 1일 정도 빠르고, 군산에서는 1~2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정읍과 남원에서는 평년보다 1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1.9 ℃)이 평년(0.9 ℃)보다 1.0 ℃ 높았고, 3월의 기온은 전반에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 되어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전주, 군산, 정읍, 남원 4지점의 평균값

개나리는 3월 25일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과 남원에서 3월 29일, 정읍에서 3월 3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 29일 전주를 시작으로 정읍에서 3월 31일, 군산에서 4월 3일, 남원에서 4월 5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4월 1일~4월 12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에서 개나리는 4월 1일 이후, 진달래는 4월 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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