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교 정비 등 덕진연못 주변 환경 개선 계획 추진
전주의 대표관광지 ‘덕진공원’의 대표 상징물로 꼽히는 연화교가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덕진공원 내 연못에 위치한 연화교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덕진연못 연화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교량(L=261m,B=1.2m,H=17.5m)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연꽃과 연잎 사이를 걸으면서 연꽃 체험 등 덕진호수의 매력적인 경관의 요소들을 다른 눈높이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되고 탈색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시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덕진연못 연화교는 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로 기억하는 시민들이 많다” 면서 “정밀진단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 새롭게 단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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