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안전수칙, 생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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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안전수칙, 생활화해야...
  • 김형규
  • 승인 2015.04.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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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해리파출소 경사 김 형 규

□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즐기고자하는 웰-빙시대에 발맞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과 휴일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취미생활로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 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로를 주행하는 자전거족도 종종 보이고, 차량들 사이로 이리저리 주행하거나, 도로를 가로지는 등의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도 목격되기도 한다. 자전거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운전자의 신체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발생시 인명피해가 치명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모와 장갑 등의 착용이 필수이다. 또한, 야간에 자전거를 주행할 때는 전방의 장애물을 살피기 위한 라이트와 뒤따르는 차량으로부터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후미등 부착을 통하여 본인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겠다.

 

□ 따뜻한 봄바람 속에 향긋한 유채꽃향이 묻어나는 계절이다. 안전한 자전거타기의 생활화로 본인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즐거운 라이딩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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