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로 완전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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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로 완전 박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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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한석)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수원에 새로 유입된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가 늘고 있어 김제시 과수 재배지역 814ha에 5천만원을 투입하여 긴급 방제에 나섰다.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중·하순부터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충은 5회 탈피하여 7월 중순에 성충이 된다. 또, 8월 하순부터 과원으로 날아오기 시작하여 1년생 가지속에 산란하는데 난괴는 이듬해 부화후 신초를 고사시키고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은 과실의 상품성까지 저해한다.

기술보급과 관계관에 따르면 “김제시는 5월 14일 최초 부화가 확인됨에 따라 방제적기가 5월 25일부터 2회 정도 약제 방제를 해야한다” 고 했다.

또, 갈색날개매미충은 농가에서 해충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피해를 키울수 있으므로 약충이나 성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상품성 높은 과실을 생산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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