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철 폭염대비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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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폭염대비 대응체계 구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6.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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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T/F팀 구성... 6월부터 9월까지 운영

임실군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련부서간 T/F팀을 구성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적으로 온열환자가 3천여명이 발생하고 가축폐사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가축피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특별보호와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관리과, 주민복지과, 보건의료원 등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읍면사무소, 경로당 등    3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특보 시 80세 이상 노인이 영농활동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마을이장을 통한 앰프방송을 적극 실시하고 취약계층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폭염대비 맞춤형 교육, 산업근로자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 구축으로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도 폭염시 야외 작업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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