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0주년 기념 현충일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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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0주년 기념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6.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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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과 전라북도 및 임실군 보훈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에 대해 넋을 기렸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충령당 순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추념식 행사는 당초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행사 내용을 간소화 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고 밝혔으며, 추념식 이후에 임실군 관내 6.25참전용사 보훈가정(임실읍 장윤석(81세), 관촌면 김창규(82세))을 방문하여 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임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 및 참전단체들의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보훈단체의 숙원 사업인 보훈회관을 9월중 준공하여 금년말부터는 보훈단체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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