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자어린이 축구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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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자어린이 축구팀 창단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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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여자어린이 축구팀(감독 윤치병)이 지난 15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이태부 사무총장과 전북 유소년 축구교실 정송태 회장 등 내빈들과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무주군 여자어린이 축구팀의 출발을 함께 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자어린이 축구팀 탄생으로 우리 무주가 축구의 메카로 새롭게 출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꿈나무들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치병 감독은 “경기장이나 열기 등 축구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진 무주에서도 지소연을 능가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애정어린 시선과 관심으로 우리 선수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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