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살리기 네크워크가 청정무주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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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살리기 네크워크가 청정무주지킨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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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환경 지키고 환경마인드 고취에 앞장

무주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가 청정무주의 하천 환경을 지키고 환경마인드 고취에 앞장서는 등 환경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 살리기 네크워크는 지난 2012년 10월 발족된 단체로 최왕진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와 대청호보전운동본부무주군지부, 자연보호무주군협의회, 녹색미래실천연합,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장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주군애향운동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 푸른꿈고등학교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영농 폐비닐과 농약공병 모으기, 잔류농약 등을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생활폐기물 노천 소각처리 등의 행태를 개선하는데 주력해왔다.

또한 안성면 진원마을과 부남면 하평당마을에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택)가 공급하는 EM 활성액 저장 보급탱크를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이 농사와 일상 생활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 앞 도랑의 정화활동에서부터 하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질오염 저감 생활실천 교육, 하천생태교육 진행, 물 절약 수질개선을 위한 12가지 실천 달력 제작 배포, 금강지킴이 육성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하천변에서 재배된 친환경농산물의 도농 교류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왕진 회장은 “무주군 강 살리기 네트워크는 관내 하천유역의 오염저감을 위한 주민참여 실천 운동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활동을 해왔던 만큼 건강한 생태계 유지는 물론, 안정적인 물 자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앞으로도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의 서식지이자 주민들의 식수원, 그리고 새만금을 비롯한 우리나라 강과 바다의 수질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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