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자작나무 혼효조림지 관리방안 현장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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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자작나무 혼효조림지 관리방안 현장토론회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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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지난 16일 숲가꾸기 전문가와 기능인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작나무 혼효조림지의 관리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풍면 일대 국유림에서 열린 이번 현장토론회는 1989년 조림한 잣나무와 자작나무가 혼효 조림된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효조림 상태에서 목표수종 선정과 적극적인 숲 관리목표의 설정, 적정한 작업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 지역은 무주와 거창 간 도로(구 37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덕유산국립공원과 연접해 있어 경관조림을 실시한 곳으로 중부이남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자작나무 조림성공지로 평가받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거 혼효조림 된 지역의 적정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숲 관리를 통하여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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