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국악판 엘시스테마, 0원 예산의 기적
상태바
전국 최초 국악판 엘시스테마, 0원 예산의 기적
  • 송미숙
  • 승인 2015.07.2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 ‘행복한 예술캠프’ 27일~29일 장수군 번암면 일원

전국 최초 ‘국악판 엘 시스테마’, ‘0원의 기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는,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가 ‘행복한 예술캠프’를 떠난다.

특히 이번 캠프 기간 중에는, 장수 번암면 지역 어르신 200여 분을 초청 ‘국악콘서트 락’공연 관람과 먹을거리를 대접하는 등, 아동들 스스로 재능기부와 나눔의 행렬에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은 보호자가 없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양육하지 못하는 복지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과 꿈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속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들은 재능기부 등으로 이번 <행복한 예술캠프>에 참여한다. 
  
삼성보육원(원장 김인숙) 아동 33명과 도립국악원 예술단 강사 12명, 자원봉사자 등 60명의 참가자들은, 27일~29일까지 장수군 번암면에 있는‘별이 뜨는 인문학당’ 연수원으로 가슴 설레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특히 올해 행복한 예술캠프에서는 번암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찾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콘서트 <락>’을 진행, 그간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장수 번암면 어르신을 위한 아동들의 예술 나눔 공연으로 펼쳐지는 ‘여름을 여는 국악콘서트 <락>’(지휘/박지중)은 28일 10시, 번암면 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펼쳐진다. 번암지역 주민 및 어르신 200여 분과 양성빈 도의원과 국주영은 도의원, 윤석중 국악원장, 김승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