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야시장, 각종 음악, 전시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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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야시장, 각종 음악, 전시회 풍성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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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무주군은 북적이는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25일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열린 “맛있게 먹GO! 신나게 놀GO! 재밌게 보GO! 좋은 것 사GO! 야시장"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천 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은 무주군과 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매주 토요일(~8.29.) 무주군특산물장터(할매 농부장터)와 무주시장 푸드 장터, 아트페어장터, 벼룩시장 장터, 무주청년 장터, 다문화 장터 등의 부스가 마련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부스는 맛있게 먹GO!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전, 다문화 음식 등), 신나게 놀GO! (LED반딧불 만들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무선동력배 만들기 등), 재밌게 보GO! (포토 월, 공연 등), 좋은 것 사GO! (무주군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로 구성된다. 

관광객 김 모 씨(45세, 대전)는 “장터가 아담하니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마다정감이 서려있어 좋은 것 같다”며 “옛날 시골에서 잔치를 하면 동네 사람들 다모여 주거니 받거니 즐거웠던 것처럼 반딧불 야시장 분위기가 그렇다”고 전했다.   

반디랜드에서도 매주 토요일 밤마다(10월 초까지 20:00~) 지역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며, 7월 29일까지는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내 무이 미술관에서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 展이, 8월 26일까지는 무주읍 최북미술관 기획전 “수묵에 물들다”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쉼터에서 국악공연이, 26일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무선모형보트대회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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