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형들의 스마트한 강의로 공부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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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형들의 스마트한 강의로 공부재미가 쏠쏠~
  • 김종성
  • 승인 2015.08.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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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의경 공부방 봉사활동 반응 최고!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가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는 ‘의경 공부방’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어 화제다.

의경 공부방은 의무경찰의 임무를 띈 대원들이 사회에서 자신이 공부했던 전공분야를 걸맞는 학습과목을 선택하여 관내 중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파하는, 일종의 무상 재능기부이다.

고창경찰서 경비작전계 소속 김수열 수경 등 3명의 의경대원들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간을 할애하여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분야인 수학, 영어를 직접 가르치며 수험생 못지않은 학구열을 뿜어내고 있다.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수업은 실제 학교수업과 별반 차이없이 매우 진지하고 의욕적으로 이루어진다.

김모군은 ‘의경 형들의 스마트한 족집게 강의로 실제 수학성적이 쑥쑥 올랐다’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다고 전했다. 이에 최완재 수경은 ‘사회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을수 있고,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될때마다 나름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의무경찰 공부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학생들의 학업신장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멘토역할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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