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도로변 농작물 건조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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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도로변 농작물 건조 안전진단
  • 김종성
  • 승인 2015.10.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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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모양지구대(지구대장 권기홍)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수확기 도로변 농작물 건조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급커브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과속 우려지역 등에 대한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각지에서 농민들이 도로변 커브길에서 벼를 말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해 관내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에 대해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 것. 모양지구대는 각 자연마을별 건조장소 개소를 파악, 건조가 종료될때까지 해당 소유 농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변 농작물 건조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였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는 “노인층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안타깝다. 형식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노인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내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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