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월례회 완주 개최
상태바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월례회 완주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2.1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17일 상관유스호스텔에서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우천규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회 의장단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하였고 주요 안건으로 곶감 피해농가 국비지원과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지급 제도개선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곶감농가들에게 막대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였음에도 곶감이 가공식품으로 분류되고 농작물 재해보험대상에서 제외되어 재산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지급기준의 합리적 산출방식과 운영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의정비 지급제도 개선안을 관계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정성모 완주군의회의장은 “가을 날씨답지 않게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곰팡이 낙과피해가 발생하여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졌다며,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에 따른 대책과 피해농가 구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이를 위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