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하반기 퇴임식이 29일 오전 10시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공직자로서 이뤄낸 자랑스러운 삶의 훈장을 가슴에 품고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라북도의 발전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말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한 국승구 팀장은 “전라북도의 공무원으로 한 시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동료 직원들이 있어 행복했다”면서 “지금까지 보내준 사랑을 잊지 않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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