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하반기 퇴임식 ‘격식파괴’진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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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하반기 퇴임식 ‘격식파괴’진행 눈길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2.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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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하반기 퇴임식이 29일 오전 10시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급과 직위, 재직기간에 따라 주어지는 훈장?포장 대신에 퇴직자 모두에게 동일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좌석 배치와 수여순서도 성명순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공직자로서 이뤄낸 자랑스러운 삶의 훈장을 가슴에 품고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라북도의 발전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말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한 국승구 팀장은 “전라북도의 공무원으로 한 시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동료 직원들이 있어 행복했다”면서 “지금까지 보내준 사랑을 잊지 않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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