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해 3대 정책현안 행정력 총가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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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해 3대 정책현안 행정력 총가동 선언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3.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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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부안마실축제·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집중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실·과·소·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 실현 등을 위해 올해 행정력을 총 가동키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과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개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 3대 정책현안에 대해 부서별 준비·추진상황을 상시적으로 체크해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방침을 세웠다.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은 3월부터 부안 정명 600주년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으로 400명 규모의 부안 정명 600주년 대합창단 단원모집이 시작된다.
또 오는 5월 6~8일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3월부터 전 실·과·소·읍·면이 6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전국 단위 홍보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종규 부안군수 등 전북유치단 가나와 케냐, 오만 등 아프리카와 중동을 순회하는 해외 홍보활동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인구늘리기 지속 전개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누에타운·청소년수련원 등 각종 시설 운영의 흑자경영 등을 집중키로 했으며, 미래 부안군의 희망이 될 부안읍 수생정원 등 각종 시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와 한우거리·치맥특화거리 조성사업 등도 중점 검토키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연석회의에서 부안군민이 평생 간직하고 정착시켜야 할 2016년 부안군 사자성어인 ‘부래만복’의 언어가 주는 환경 만족감을 만방에 전파하기 위한 관광버스 ‘부래만복’ 부착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과 부안마실축제 성공개최, 오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발판마련 등을 통해 부안의 희망을 쏘고 글로벌 부안군의 발돋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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