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예방, 익혀먹고, 손씻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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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 익혀먹고, 손씻기 당부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3.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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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가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에 인한 식중독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요령 준수을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 20도 이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하는데다 단 10개 입자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는 등 생존력과 전염성이 강해 환자의 분변, 침, 오염된 손, 문 손잡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과 식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생활하수 오염이 주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굴 등 어패류를 먹을 때는 날로 먹는 식습관을 버리고 어패류의 중심부까지 85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는 등 완전히 익혀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외출 후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면 사람간 접촉이나 공기중으로 쉽게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3대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생활화를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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