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에 나선다
상태바
정읍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에 나선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4.0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6월말까지 지역 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3,379개, 지역안내판 66개, 기초번호판 196개 등 총 3,641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설치 위치의 적합성과 훼손·망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일제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낙하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 회수하는 한편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길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은 소요량을 파악해 추후 추가설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빠른 조치를 통해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불편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불편신고는 시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63-539-5386)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