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예가람길 창작공간에서는 9월말까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으로 운영되는 타악 퍼포먼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타악 퍼포먼스 교육은 문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꾼’ 가운데 하나로 지난 2월 전국공모를 통해 민속연구회 소리울림이 선정되어 타악 전문가의 지도하에 3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북을 잡아 본 적이 없는 일반인들을 위한 수업인 기초반 교육이, 화요일은 기초를 벗어나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심화반 교육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난타용 북을 직접 두드리며 배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사업에는 개강 전부터 수강 신청인원이 선발 인원보다 2배가 넘게 많은 관심을 받아 열정이 넘치는 강사진 구성으로 매 수업 출석률도 높다.
또 전신을 사용해야 하는 연주의 특성상 운동효과와 더불어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어서 중장년층에게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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