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야간행사로 화려하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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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야간행사로 화려하게 변신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4.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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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에 개최 예정인 영원면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야간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면은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 실정에 맞게 기존 체육대회의 틀을 완전 탈피하여 면민들이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큰 공굴리기와 풍선릴레이 같은 명랑운동회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대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어르신들인데,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는 다소 더운 낮보다는 저녁이 낫고, 불꽃놀이 등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확보를 위해서도 저녁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 야간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면은 또 기존에 마을마다 준비하여 왔던 먹거리를 뷔페식으로 변경하여 마을마다 먹거리를 준비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화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면민들이 뷔페로 만찬을 즐기는 동안에는 가요와 댄스, 난타, 품바 등으로 이어지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 행사로 진행되는 면민위안잔치에서는 기존 면단위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파이어 플레이밍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영원 발전을 기원하는 불꽃놀이도 10여분 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영원면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농번기에 힘든 농사일에 지친 면민들에게 위안이 되는 풍성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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