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성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 운영을 봉동지역에 이어 이서혁신도시에서도 27일 첫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해피·맘 파워·맘』프로그램은 이서 문화의 집에서 임산부 30명에게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수요일 10:00~12:00시 운영된다.
임산부의 심신이완을 위한 명상시간 및 임신과정에서 수반되는 증상관리방법, 분만 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순산요가, 임신 중 소홀하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케어방법 및 모유수유, 산후 우울증 예방, 월령별 이유식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완주군에서는 이서 혁신도시의 임산부 전입증가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를 활용하여 수요 조사한 결과 예비 맘 교실 참여 희망자가 많아 봉동지역에서 진행하던 것을 봉동권역 이서권역으로 나누어, 봉동권역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이서권역은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완주군보건소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내용과 체험의 프로그램 추진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의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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