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정읍 산외면 김동수가옥 옆 ‘예가인’에서 서사무용극‘하늘연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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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정읍 산외면 김동수가옥 옆 ‘예가인’에서 서사무용극‘하늘연인’공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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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저녁 8시 고즈넉한 한옥과 달빛을 배경으로 전통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상설공연이 정읍에서 열린다.

(사)한옥마을사람들은 아흔아홉칸집으로 유명한 산외면 김동수가옥(중요민속자료 제26호) 인근 전통예술체험공간인 ‘예가인’에서 서사무용극 ‘하늘연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한옥자원 활용사업’ 공연의 첫 일정이다.  전체공연일정은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데 매주 토요일 저녁 펼쳐진다.  여름 휴가기간인 7월~8월과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는 금요일 밤에도 공연된다. 

‘하늘연인’은  조선시대 단종 비인 정순왕후(정읍 칠보 출신)의 비극적인 일생과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서사 무용극이다. 작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정읍의 대표 한옥 자원인 김동수 가옥과 고택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및 65세 이상 어르신 1만5천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50%, 전북도민에게는 30% 특별 할인 될 예정이다(신분증 지참). 관람객 1인 당 색색의 고명이 얹어진 국수와 정읍 자생차로 차려진 상이 제공된다.

또한, 이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인견 천연염색 속바지 및 조각상보도 티켓과 연계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옥션 및 G마켓 등에서의 티켓 할인이 가능하고 전북관광패스카드와 문화누리카드 이용도 가능하다. 티켓 관련 문의는 예가인(063.532-12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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