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기천)은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전국 초등교장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다문화 교육정책, 다문화교육과 교장의 역할, 다문화가정 의사소통문제와 국어교육, 다문화 가정 우수 학교 현장탐방 등을 연수한다.
또한, 학습지도방안 모색을 통한 다문화가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김기천 연수원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정체성 혼란으로 야기되는 여러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우리와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동지이자 형제이다.”면서 “그들이 하루빨리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그들을 보듬어 안는 정책과 대안에 대한 교육은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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