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면 친환경단지 학생 체험활동
익산시가 20일 이리초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웅포면 친환경단지에서 손모내기, 감자 캐기 등 농촌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웅포면 일대 친환경단지에서 손모내기와 감자 캐기를 통해 벼의 재배과정과 친환경재배의 어려움을 느끼고, 명천미곡처리장의 친환경쌀 도정시설 견학을 통해 생산된 쌀의 도정 및 유통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리초 김은하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손모내기와 감자캐기 체험을 통해 흙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재배되어 오는지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실 밖 현장에서 새로운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느끼는 만족도가 익산의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지역 내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친환경농산물 신뢰도 향상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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