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나눔회, 다문화인식개선 화해한마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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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나눔회, 다문화인식개선 화해한마당 펼쳐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6.06.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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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익산시 황등교회당에서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음료와 같은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비영리민간단체 이웃사랑나눔회(이사장 정동운, 상임이사 이석일)는 지역사랑실천의 중점사업으로 펼쳐온 다문화 섬김의 일환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제3회 다문화어울림행복콘서트'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초청한 다문화가정 15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다문화고향방문기금으로 중국이주여성 1명에게 100만원을 전달하고, 다문화 교육복지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펼쳐진 콘서트는 박준일 다문화섬김부장의 진행으로 아시아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동운 이사장은  “다문화인들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화해하고 화목해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실무를 총괄한 이석일 상임이사는 “오늘 펼쳐진 음악과 춤에서 알 수 있듯이 서로가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하나의 소리와 춤으로 멋진 무대가 펼쳐진 것처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 배우는 자세로 화해를 이루는 이웃사랑의 한마당이었다”고 말했다.
 
이웃사랑나눔회는 다음세대 사랑의 실천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황등중학교와 성일고등학교에 각 500만원으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지역 중고등학교학생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캠프도 지원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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