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일, 부모님과 함께한 정규공무원 임용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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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일, 부모님과 함께한 정규공무원 임용식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7.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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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실무수습 중인 공무원의 정규공무원 임용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실무수습 중인 공무원 24명, 공무원의 부모님 및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 깊은 자리에 부모님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추억의 장을 제공하고, 신규 공무원에게 ‘정읍시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직 12명을 포함해서 총 24명이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이들은 정규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김생기 시장은 “열심히 일한 만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오늘의 마음과 각오가 공직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식에서는 수습공무원을 대표해서 한혜원(환경9급)씨가 “공직사회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마주하는 9급 공무원들이다”며, “민원인으로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공직에 대한 신뢰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한씨의 어머니 유순덕씨가 공직자가 되기 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수습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자녀와 부모님 모두가 뿌듯하고 뜻 깊은 추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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