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미래 남원 관광 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14일 시청강당에서 시민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남원 관광지 관문 설치, 지리산 산악철도 등 주요 관광개발사업 대한 기본 구상안을 설명하고 시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갖는다.
또 남원관광지 입구를 새로 단장하기 위해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을 구상중이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친환경 미래녹색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를 시범도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은 육모정~정령치~달궁 삼거리를 잇는 1구간(18km)과 달궁삼거리~성삼재~구례 천은사를 잇는 2구간(16km)에 총 34km 지방도에 산악철도를 설치하여 지리산을 4계절 관광 자원화하려는 메가 프로젝트로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원)사업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해 올해 1차년도 예산(10억원)을 확보해 하반기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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